요즘 의외로 묻는얘기들이 많아서 남겨놓는 메모.
전세대란. 집구하기힘들다고 난리들인데 이게 앞으로 무엇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것인가?
......야.나도모른다. 나 지난주에 이사했거든? 그런거 신경쓸때가 아니야.ㅠ.ㅠ!(누워잘공간을만드는게급선무!;;)
라고는하지만...뭐 사실 답은 아주 간단하게 나오는걸...그생각을 왜 직접안하는지.
(쓰는시간이 더들어! 니머리로생각하면 10분이면될것을 꼭 내가 쓰는시간 30분을 잡아먹어야하냐.ㅠ.ㅠ?나.바쁜뇨자야)
역지사지.입장바꿔서 생각하면 될것을..........
more..
전세대란이다. 전세집이 너무비싸다.
자,가령 3억짜리집의 전세값이 2억이다. 이러면 사람들은...
2억전세를 살값에야, 1억융자를 끼고 3억집을 산다.라고 밀려든다.
그럼 3억짜리 집은 품귀현상을 일으켜서 3억5천 혹은 4억까지 올라간다.
집값이 오른다.
-->이것이 05년부터 06년까지 연쇄적으로 일어난, 수도경기권 집값을 2-3배씩 올린 스텝이다.
그리고 젊은사람들이 잘모르는게있는데....65년에서75년사이 수도경기권 집값을 2-30배씩 올린 과정의 일부다.
복부인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던...또, 이때의 과정에는, 강남권개발이라는,토지보상자금이 개입되어있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한참 개발단계의 성장일도를 걷는 젊은이 나라였다.
무슨소리냐하면...
원래 3억짜리집을 1억융자를 끼고 3억에 사려고했던사람은 이미 집어먹은마음이 있는지라.
3억5천이되어도 살까말까에서 산다.쪽으로 쪼끔더 기울기마련이다.
또, 3억이면 후딱 팔렸을집을 3억5천으로 부르는 사람도, 나름대로 여윳돈이 있어야, 그사이의 (오를때까지의) 갭을 버틸수가있다.
아주쉽게요약하자면,
이런건, 밀고땡기기의 버팀목사이에 반드시 사는사람과 파는사람의 사이에 '여윳돈'이라는게 존재할때 가능한 줄다리기 게임이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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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상황에서 똑같은 일이 일어나고있다.
개발좋아하는 분이 청기와집에서 열심히 토지개발보상금을 풀고있고,
전세값은 나날이 날아올라 집값의 70%를 치고있다.
갑작스레 주식은 올라서 1600선을 회복했고, 경상수지는 수치상으로는 아주 화목하다.
이제 남은건 딱.집값이 오르고, 경기가 회복되는,그것만 남은것처럼보인다.
위에서말한 '사는사람과 파는사람의 여윳돈'이라는게 상호존재만해준다면말이다.........
1) 파는사람의 여윳돈....움..여유있는사람은 여유있다.
우리나라 집주인의 대부분은 놀랍게도 통계상, 3-4채이상가진사람의 비율이 훨씬 더 많다.
토개보상금이 풀리기 시작한 이후로 그 수치는 더 커졌다.
- 하지만 문제는 딸랑 집 한채를 융자를 많이 끼고 살고있는 집주인인 경우...
(살다보면 집값좀 오르면 또 융자 그대로 끼고 다른집으로 옮겨야지.하고 맘먹는)
2) 사는 사람의 여윳돈......움......이 시기에, 꾸준히 저축할 여력이나 있는 사람이 몇있을까.....
때는 바야흐로 불경기 15년차.
일본의 무슨씨가 책제목으로 말했던 그대로,
이제 세계에 '세계대공황'은 없겠지만, 불황또한 영원히 끝나지않을것이다. (백표던진다.)
그럼 상상해보자. 만약에, 지금과 같은 준비단계에서 한축이 어그러지기 시작했다. 라고 가정을 한다면...
(실은 나도 정확한건 아무것도 모른다. 의외로 많은사람들이 회사로부터 돈을 잘받고있을수도있다.
내가 한축이 어그러졌을지도모른다고 생각하는 근거는, 갑근세수가 현저히 줄었다는것.그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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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전세를들바엔 1억융자를 끼고 집을사기로했던사람이있다.
1억융자를 6.5부 고정이자로 계산하면(지금 이런곳, 2금융권에도 두개밖에없다-_-) 이자만 한달에 54만원
잽싸게들어갔다고치자. 좀 늦게들어가게되어서 1억5천융자를끼고들어가게되면 한달에 82만원...
기준금리는 수반기동안 계속 2%를 유지하고있지만 이제 한계가 올때까지왔다.더이상버티기엔 경제는 고사상태다.
우리가 식민지만들만큼 국력있는 미국도아니고..(그마나 한은총재가 저 응가고집할아버지라서 이만큼 버틴것이다)
만약에말이다..만약에, 융자를 끼고 들어간 사람들.....타이밍을 잘 못맞춰서, 경기가 나빠진다든가하는이유로
고정적으로 내는 이율을 맞추지 못하게된다면...하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
..현재 한국의 상황상 도미노는 어느쪽에서든 일어날 수가 있다.
계속 기준금리를 2%로 유지하는이상, 집이나 토지를 가진사람들은 은행보다는 부동산쪽의 펀드활용을 더 원할것이고, 펀드가 항상 부족한 금융권은 이를 막을수없다. 금융이란 원래 그런것-_-해달라는대로 다해주다가 안되면 배째고 누우면 땡인것이다.
근사한 전설처럼남아버린 일본버블붕괴당시 사쿠라깅코의 전원이 상복입고 거리로 쏟아져나와 200년 전통의 은행이 사라지게됨을 온 국민들에게 무릎꿇고 사죄했을때, 온 국민은 감동하고 울었더랜다. 아니 옆나라 나까지 같이 울었다.
하지만...........사과하고 사죄하면, 다다. 끝이다. 그거, 고상하지만 뒤돌아 생각해보니 흑흑. 그냥 배짼거다.
누군가 하나가 배째고 누우면....기준외채비율 위험에 대한 IMF쪽의 경고는 더이상 무시할만한 것이 못된다.
반면 큰 융자를 끼고 집을 사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만약 금리불안이가중된다면 기준금리는 ...
IMF때 기억나는가. 그땐 하루를 맡겨도 5%를 주던 시대가있었다. 우체국 이율이 연 18%였다.
그걸..대출을했을때를 기억해보시라. 당시 집사던 사람들 연20%씩 물어주고있었다.(대출금리는 저축금리+약2-4%)
그때 집사겠다고 덤벼서 지금 부동산에 맛들인 '호재'의 신화가 몇있지만,그 밑에는
대출금리를 이기지못해서 뱉어낸 수십수백의 쓴 스토리도 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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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지금 한국 경제는, 네바퀴로 갈 자동차가 두바퀴로 곡예운전을 하고있는 상태.
그게 그나마 옆바퀴 두개라고 생각하는가. 천만에...정부정책이라는 앞바퀴 두개로만 달려나가고 있는 상태가 더 가깝다.
더군다나 정부에 대한 신임도가 무조건적으로 바닥에떨어진 상황에, 사람들은 정부가 말을하는것은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믿질않는다.
정치놀이도 금융권과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좋아라할말만 쏟아내었다가 나중에 일이 잘못되면 배째고 드러누우면 그들은 그것으로 끝이다. 뒷감당은, 좋아라할말만 들으려고했던 국민들이 지기 마련이니까.
(여기서 궁금증. 왜 .사람들은,자기가 듣고싶은말만 들으려하는걸까.......-_-; 생각이란걸...하기싫은걸까...?;;;;)
다.......뿌린대로 걷는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은 하루만에 서툰손끝으로 허투로만드셨지만, 이 세상은 능수능란하게 말씀으로 뚝딱만드셔서,
세상이치에는 겨얼코 무엇하나 이지러짐이 없다.
사람설득할겨를도없다면서 속도조절 교통법규따위무시하며 앞바퀴로만 쳐달려나가는 행정도 그렇고,
(설명을 해.설명을! 사람들은 예전만큼은 무식하진않단말이다.
대가리 몇개만 설득하면 나머지는 알아서 하루이틀만에 상호협의가 가능한 도구와, 무한한 한가함까지 갖추고있어!)
행정이 얄밉다는 감정적인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기꺼이 나라경제를 말아먹을 각오가 되어있는 국민들도 그렇고..
둘다 대체 뭘 어쩌자는건지 모르겠다...쩝.....
해서, 전세대란이 미칠수있는 여러가지 :
집값상승. 경기호전 vs 집값상승.경기폭락. 이렇게되시겠다.
융자끼고 집버티고계신분들, 아리까리하면 귀쫑긋세웠다가 집값상승하자마자 먹튀준비하시라.
한국의 경제가 내성이 워낙강한지라, 정확한 결과는 아무도 예측못하겠지만.
아씨..이제좀 악몽을 잊으려고했더니 또 토네이도야...ㅠ.ㅠ...으흑흑흑...
평안한 노후 맞기 조낸힘들다...ㅠ.ㅠ...누가뭐래도, 나이많이드신분들은 100% 용자라구.ㅠㅠ
ps.호전상승폭락의 폭까지묻는사람들에겐. =_=; 에라이 땡치자면, 20%안쪽이다.어차피 마이너스플러스20%
한국의 내성이란 중국보다 더강하기때문.....................
2009/09/06 11:46
2009/09/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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